더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김영록·장만채 결선

-신정훈 탈락..16일 양측 기자회견..오는 18일~19일 결선 승자 최종 후보로 확정

조순익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10:22]

더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김영록·장만채 결선

-신정훈 탈락..16일 양측 기자회견..오는 18일~19일 결선 승자 최종 후보로 확정

조순익 기자 | 입력 : 2018/04/16 [10:22]
더블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록 전 농림식품부 장관과 장만채 전 전라남도 교육감, 신정훈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인 경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 전남도지사 경선에서 김 전 장관이 40.93%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장 전 교육감이 32.50%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신 전 비서관은 26.58%를 얻는데 그쳤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김 전 장관과 장 전 교육감은 오는 18일과 19일 1대 1 대결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더민주당은 당초 3인 경선 지역에서 1위 후보자가 50% 이상 득표하지 못할경우 1위와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었다.
 
이에따라 결선에서 신정훈 지지자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로 쏠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영록와 장만채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 30분과 11시에 가각 30분간격으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결선투표에 임하는 각오 등을 소상히 밝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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