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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9.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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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성추행 보도 가짜" 반박 기자회견
사건 당일 행적 관련 사진 공개, '프레시안'에 정정보도·사과 요구
 
서울의소리

정봉주 전 의원이 12일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예고한대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7일 서울 시장 출마선언 한시간 반 전의 <프레시안> 보도는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하기 위해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프레시안>은 제가 자신들의 기사를 반박하자 기사를 세 차례 걸쳐 스스로 부정했다. 결국 자신들의 기사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프레시안>은 저 정봉주가 호텔룸에서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국민들을 속이더니, 이제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말을 바꿨다.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성추행이냐. 나는 이런 행동조차도 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기사를 쓴) 서 기자와 A씨는 같은 학교 친구들이며 나꼼수 지지자들로 공식 모임에서 두 세번 만났다"며 "12월 23일 A씨를 만난 사실도, 성추행 한 사실도 없고, 그 전후에도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 여의도 렉싱턴호텔룸이던 레스토랑이던, 카페던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12월 23일 오후 2시 52분 명진 스님과 만나고 있는 자신을 비롯해 주진우, 진선미 의원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프레시안>에 대해선 현역기자 A씨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한 날짜와 시간, 장소를 밝혀줄 것과 A씨에게 보냈다는 문자 내용, A씨가 남자친구에게 보낸 이메일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제보를 받았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한 "<프레시안>에게 허위기사에 대한 정정보도와 사과를 요구한다. 만약 정정보도와 사과가 없다면 저는 공직선거법상 낙선을 목적으로 하는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소하는 것을 포함해 <프레시안>을 상대로 제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처를 다 취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프레시안>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의 목적은 이 가짜 뉴스를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 한시간 반 전에 보도함으로써 서울시장 출마를 못하게 하고 정치생명을 끊어놓으려고 하는 것밖에 볼 수 없다"며 "<프레시안>의 허위보도로 이미 많은 것을 잃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좌절하지 않고 허위보도에 당당하게 대응할 것이며, 나아가 서울시장 출마의사는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출마 방침을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8/03/13 [10:19]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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