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성희롱 관련 오보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로부터 출입금지 조치를 당한 MBN 취재진이 20일 홍준표의 행사를 취재하려다 자한당 당직자와 몸싸움을 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
홍준표는 지난 2일 MBN의 성희롱 오보를 문제삼아 MBN의 당 출입 및 취재를 거부하고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 이례적인 강경 조치를 취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MBN 취재진이 홍준표에게 취재 거부에 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거듭 요구하자 홍준표는 간담회장에 들어가며 "나는 거짓말 방송에 취재를 응하지 않습니다"라고만 짧게 답했다.
홍준표의 취재거부에 대해 한 네티즌은 "국민의 혈세를 지원받는 자유한국당이 언론의 취재를 방해하고, 언론과 싸우는 짓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다"며 "더욱이 공당의 대표라는 홍준표가 이를 부추기고 있는데, 이는 옹졸한 짓이다"고 비난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홍준표 mbn 취재거부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