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여수·경주·설악 테디베어 보러 갈까?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18/02/17 [08:44]

설 연휴, 여수·경주·설악 테디베어 보러 갈까?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8/02/17 [08:44]

미국의 제26대 대통령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 사냥에서 곰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대통령에게 보좌관들이 새끼 곰을 산 채로 잡아다 사냥한 것처럼 총을 쏘라고 하자 이를 거절했다는 일화가 미국 전역에 퍼지면서 이때부터 테디 베어를 사람들이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테디베어 뮤지엄은 서울의 역사, 근현대 100년 인류사, 서울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 예술, 세계여행 등의 여러가지 테마를 접목시킨 대한민국 최대의 테마 뮤지엄 브랜드로 현재 제주, 경주, 설악, 여수 및 중국 청두에서 운영 중이다.


이중 여수 테디베어 뮤지엄은 다른 지점들이 직영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유일하게 체인으로 운영 중인데 여수 앞바다가 펼쳐진 여수엑스포 국제관 D동 1층에 위치해 있어 화려한 경관은 물론 KTX 여수엑스포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각 전시관은 턱이 없어 휠체어 장애인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전시관은 총 10개이며, 기념품 가게와 카페 등 부대시설과 리마인드 웨딩홀도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테디베어를 비롯해, 여수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테디베어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프라 윈프리,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헬렌켈러 등 유명인사들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인은 12,000원, 소인은 1만원이며,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군인 등은 9천원이다. 또 단체는 2천원이 할인 되며 36개월 이하 아동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6시까지 해야 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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