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채묵전 참여

이승준 기자 | 기사입력 2018/02/13 [10:11]

윤송아,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채묵전 참여

이승준 기자 | 입력 : 2018/02/13 [10:11]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 주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 주관으로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월 7일(수)부터 25일(일)까지 진행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한일중 동방채묵전"에 참석했다.

 

 

윤송아는 서양화가로서 작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를 하여 큰 호평을 받는 역량이 있는 여류 화가이다.

 

이번 전시는 한일중 미술인이 동양의 미술품을 평창 올림픽에 맞춰 소개하는 행사로 외국 방문객, 지역주민, 미술애호가들이 미술로 소통하고 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기획 되었다. 개막식은 윤송아의 진행으로 터를 일구는 사람들 앉은 반 사물놀이, 락음악단 퓨전국악, 최소리 공연단, 36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으로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겨울에 열리는 미술축제를 만끽했다.

 

이날 한일중 동방채묵전 조직위원장 박선규 영월군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출품작품이 공개 되었으며, 운영위원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한일중 동방채묵전이 3국의 미술인이 협력하고 미래를 향해 우정을 쌓아가는 계기가 되고자 서로 공감하는 미술전시가 될 수 있도록 기획 했다. "한일중 동방채묵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중국국가화원 양효양 원장, 공익 사단법인 일본 남화원 호리에 하루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진행되는 3국의 미술행사에 적극 협력하여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동양의 미술이 되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한일중 동방채묵전" 이범헌 운영위원장은 "3국의 작가들이 미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어 이해와 협력이 잘 이루어 졌으며, 동양 미술이 더욱 발전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일회성 전시가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한일중 미술작가들이 활발하게 교류 전시활동을 펼쳐 각국의 미술을 존중하고 우정을 쌓는 국제적 전시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하는 한일중 동방채묵전은 동양 미술의 진수를 한눈에 감상하고 느껴 보는 특별한 전시로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일중 동방채묵전"이 이루 윤송아는 3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는 강릉군집개인전에서 부스 개인전 작가로 참여할 예정이며, 또 13일 화요일에는 올림픽응원단 ‘레드엔젤’ 홍보대사로써 응원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남자1500m 스피드스케이팅 응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덕구’, ‘게이트’의 개봉을 앞둔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에서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국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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