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껍질 활용 친환경 세정제 후원펀딩

박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17/12/13 [10:20]

마늘·양파껍질 활용 친환경 세정제 후원펀딩

박창수 기자 | 입력 : 2017/12/13 [10:20]

펀딩포유는 마늘껍질과 양파껍질을 주원료로 사용한 친환경 다용도 세정제 ‘수희’를 만드는 비엘컴퍼니의 후원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엘컴퍼니는 마늘,양파의 부산물인 껍질을 재활용해 친환경 안심 다용도 세정제를 만드는 기업이다. 2017 전남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마늘껍질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노이드 같은 유익한 성분이 있고 양파껍질에는 켐페롤, 퀘르세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마늘과 양파껍질의 발효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수희’에는 계면활성제와 유해물질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수희는 닭을 수(修)와 쌍희(囍)의 결합으로 닦을수록 두배의 기쁨을 주는 세정제라는 의미이다. 친환경 천연유래성분이어서 피부건강은 물론 환경오염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한국건설생활시험 연구원에서 살균력과 탈취력을 시험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위해물질감소를 인정받아 환경마크 ‘EL305’를 획득하였다.

 

리워드는 수희 다목적 세정제 1개(500ml)에 3천원(배송비 별도). 3개 만원(무료배송),15개 5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펀딩기념으로 53%정도 할인한 가격이다. 펀딩기간은 12월 20일까지이다. 구성에 따라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과 허니스푼 꿀세트, 백화점. 마트 상품권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비엘컴퍼니의 김보라 대표는 “수희는 세척력과 탈취력이 뛰어나 싱크대, 유리, 욕실, 얼룩제거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유해물질이 전혀 없기 때문에 임산부들이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펀딩을 통해 수희가 널리 알려지고 환경에 좋은 수희가 애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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