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2/13 [10:23]

양양,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7/12/13 [10:23]
▲양양군청 전경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미취업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8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모두 1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일반형일자리 6명과 시간제일자리 2명 등 2개 분야 8명을 이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양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참여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부대서류를 구비해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033-670-2689)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장애인 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사업취지를 고려해 제외할 방침이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군청과 읍․면사무소, 장애인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와 복지서비스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일자리는 주 40시간, 시간제일자리는 주 20시간 근무 원칙으로 4대 보험 개인부담금을 포함해 각각 1,574,000원과 787,00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군은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참여 경력과 소득수준, 사회활동 능력, 참여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22일 합격 여부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정경숙 장애인복지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소득보장 및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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