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루지 기대이상 성공적 출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12 [11:01]

통영 루지 기대이상 성공적 출발

편집부 | 입력 : 2017/12/12 [11:01]

대한민국 최초의 루지 어트랙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이 올해 초 개장이후 10개월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0월말 현재까지 총 6,39만8천149명(지난해 전체 관광객수 대비 14% 증가)의 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한 가운데, 이들 중 다수가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의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을 찾은 방문객의 수는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통영 루지의 모기업인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한다.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사의 최고경영자 마크 퀵폴(Mark Quickfall) 회장은 "획기적인 체험형 레포츠 시설인 스카이라인 루지가 대한민국 시장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사의 예상을 뛰어 넘는 성공적 결과는 통영시 전체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처음 뉴질랜드에서 가진 대표단 만남부터 올해 정식 개장까지 소중한 가치들을 공유하며 함께 협업해 온 통영시와 통영시민 전체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마크 퀵폴 회장은 "스카이라인루지 개장과 함께 통영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전세계에서 2번째로 긴 1.5km의 트랙이 설치돼 있으며 5개의 좌석을 확보한 체어리프트와 2개의 터미널을 가지고 있고,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바로 아래편에 위치해 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올해 2월10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151만의 탑승횟수를 기록했으며, 75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전례없는 인기와 엄청난 수의 방문객으로 인해, 주차문제, 교통체증, 대기시간과 같은 부수적인 문제들이 발생했지만, 마크 퀵폴 회장은 "통영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방문객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최근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티켓 발권대기 없이 간편하게 바로 탑승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내 무인발권시스템 도입과 같은 고객서비스 시스템을 계속해서 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대한민국 최초의 루지 어트랙션이며, 현재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폴에서만 루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사는 200억원 규모의 스카이라인루지 부산을 개발 진행중에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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