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던진 안철수 팬회장,DJ모욕 합성사진

10일 박지원에 생달걀 투척, 단톡방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조롱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12/11 [10:57]

계란던진 안철수 팬회장,DJ모욕 합성사진

10일 박지원에 생달걀 투척, 단톡방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조롱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2/11 [10:57]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10일 목포에서 열린 김대중 마라톤에 참가했다가 안철수 지지자에게 얼굴에 생계란을 맞았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안철수 열렬 지지자로 알려진 박연순은 박지원 전 대표에게 계란 투척 후 “영혼과 양심까지 팔은게 말이 되나. 한때는 박지원 진짜 좋아하고 사랑한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순은 단톡방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합성사진은 페이스북 민주당 당원 그룹에도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연순이 과거에 올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모욕하는 합성 사진이 재조명돼 뜻밖에 논란을 더하고 있다.

 

▲ 계란 투척자 박연순 단톡방에 올라온 합성사진 트위터 이미지 캡처  © 인터넷언론인연대

 

합성된 사진은 북핵 미사일에 벌거벗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합성돼 있다. 그는 ‘여기에 박지원, 천정배, 정동연(정동영)이가 빠졌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오늘 계란 투척 사건과 관련 피해자인 박지원 의원은 “평화적인 항의나 반론 시위는 얼마든지 용인하고 환영하나 물리적 폭력 테러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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