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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2.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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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척결 속도내는 검찰 MB조준 정공법?
수구 언론과 기득권 세력 정치보복과 사정피로감 호들갑 떨어보지만...
 
서울의소리

 

 

전 국방부 장관 김관진과 전 국방부 정책실장 임관빈이 구속적부심사에서 석방되자 잠시 주춤했던 검찰수사가 오히려 이명박을 정조준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수구 언론들이 정치보복과 적폐 피로감을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오히려 이명박 최측근들을 소환하며 정공법을 택하고 있다.

 

검찰은 28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조사하고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두 사람의 수사를 통해 곧바로 이명박을 수사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원세훈은 이명박의 최측근으로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 정치인·문화예술인 제압 및 지원배제 공작, 공영방송 장악 기도 등 각종 의혹의 정점에 있다.

 

검찰이 원세훈을 다시 소환한 것은 그가 재임 시절 이명박을 수시로 독대하며 당시 상황을 보고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사 결과 이명박의 개입이 드러나면 검찰은 곧바로 이명박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이 정치보복 운운한 것이 오히려 검찰을 더 뿔나게 했다.

 

검찰은 또한 김태효 전 비서관 역시 소환했다. 김태효는 군 사이버사가 정치개입 활동을 벌이고 몸집을 불리는 과정에서 이명박의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등 청와대와 군 사이의 소통 채널 역할을 했다고 의심받고 있는 인물이다. 청와대 인사를 대상으로 강제수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지시·개입 여부를 규명하는 수사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한 건 한 건이 헌법의 대원칙을 무시한 채 기본권을 침해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정치적 사건에 대한 수사가 아니다"라며 수구들이 주장하는 정치보복을 일축했다.  검찰이 친박 실세인 최경환을 소환하자 홍준표가 은근히 즐기고 있다. 이것만 봐도 정치보복이라는 자한당의 주장이 얼마나 당리당략적인지 알 수 있다.

 

수구 언론들은 지난 세월호 참사 때도 피로감 운운하며 수사를 방해하고 여론을 왜곡했다. 박근혜 정부는 극우단체를 동원해 폭식투쟁까지 하게 했다. 하지만 이제 정권이 바뀌었으니 그들을 도와줄 보수 단체도 없다. 태극기 부대가 설치고 있지만 세력도 미미하고 국민적 공감대도 얻지 못하고 있다.

 

온갖 못된 짓을 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린하고도 반성은커녕 정치 보복 운운하는 수구 세력들은 이참에 반드시 박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놈들은 다시 부활해 그야말로 정치보복을 할 것이다.

 

수구들은 벌써부터 “다음 정권에 문재인이 무사하겠느냐?”며 겁박하고 있다. 아직도 자신들이 정권을 잡은 양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이다. 검찰은 앞뒤 재지 말고 적폐를 도려내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그러라고 1700만 촛불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 

 

적폐세력과 그 아바타들은 조용히 감옥에 갈 준비나 하라.

 

출처: coma의 정치 문학 블로그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12/03 [11:06]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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