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월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27종→33종)하고,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점검과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점검과 검사 중 4개 농가(충남 2곳, 경북 2곳)에서생산된 계란에서 살충제는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피프로닐의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검출(0.03~0.11mg/kg)되어 부적합 판정*되었다. 부적합 4개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중인 계란은 지자체와 합동으로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 고발 조치 9개 농가, 과태료 처분 14농가 (11.20일 기준) 정부는 산란계 농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불시 점검․검사를 우선 순위*를 정해 종전 부적합 농가부터 우선 점검․검사를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해요인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①종전 부적합 농가, ②점검시 이상농가, ③그 외 농가 순으로검사 아울러, 농가 관리를 위해서 확대된 검사항목 33종 및 등록 농약 상품명을 지자체․생산자단체 등에 제공하였고, 살충제 관련 농가지도·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결과를 볼 때, 그간 농가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피프로닐의 불법 사용은 줄었으나, 과거 사용한 피프로닐이 피프로닐설폰으로 전환되어 닭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인 조사 중이다. 전문가 협의회(11.15일)에서는 여러 가능성이 있지만, 일부 농가의 축사 환경에피프로닐 설폰이 장기간 잔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피프로닐 설폰이 닭에 지속 노출되어 계란에서 검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산란계 농장의 축사환경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잔류하지 않도록 이를 제거하는방안*을 농가 점검과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 (예) 소다와 과산화수소(H2O2)를 활용하여 축사내의 피프로닐 설폰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네덜란드에서 시범 사용 정부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네이버‧다음 등 포털 검색창에서 살충제 계란 등을 검색한후‘식품안전나라’로 바로가기를 하면 부적합 계란을 확인할 수 있다. * 살충제 계란·계란 검색 → 식품안전나라 ‘살충제 검출 계란확인’ 바로가기→ 난각번호 또는 농가명이나 주소입력 * 잔류물질 관련 관리 대상 농장(바로가기)에 게시
<붙임> 1.산란계 농장 계란의 부적합 세부내역
* 기준(0.02mg/kg) : 피프로닐 잔류량 + 피프로닐 설폰잔류량을 피프로닐로 환산(환산계수 0.96)하여 합산 * 검출량은 모두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임
2. 부적합 계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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