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활동

불법촬영․유포․확산 OUT

양연심제주특파원 | 기사입력 2017/11/24 [10:14]

제주, 여성폭력·디지털성범죄 예방 활동

불법촬영․유포․확산 OUT

양연심제주특파원 | 입력 : 2017/11/24 [10:14]
▲     © 편집국


[시사코리아뉴스]양연심 제주특파원= 제주시는 2017.9.26.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 의식 개선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몰래카메라 등) 피해방지 종합대책」마련됨에 따라 몰카영상은 범죄 영상이라는 인식제고와 함께 “불법영상물 내려 받기 및 시청, 유포하지 않기”3대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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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가정폭력․성폭력추방주간(11.25~12.01)을 맞이하여 11.20(월) 20시부터 산지천 및 칠성로거리 일대에서 일도1동 산지천가꾸기추진협의회(회장 허경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및 여성피해자 지원시설 “해냄”, 1366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성폭력․성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위장한 몰래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곳곳에서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시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중앙로 지하상가 및 칠성로 일대 등 번화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및 디지털 성범죄 OUT”현수막 및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며 “불법 영상물 내려받기 및 시청, 유포하지 않기등을 홍보하였다.

 

또한 동부경찰서는 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몰래카메라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숙박‧유흥업소에서 몰카로 의심되는 장비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며 주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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