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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11.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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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MB아바타 벗기? "이명박 철저수사"
이명박을 향해 강한 비판 발언을 내뱉었지만 진짜 안철수의 속내는 무엇인지?
 
서울의소리

국민기만 사기범 이명박에 대해 한마디 비판도 못해 MB아바타로 불리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랜만에 이명박을 겨냥해 “전직 대통령(이명박)도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의 예외일 수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명박이 전날 출국 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이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 발언이었다. 그동안 ‘MB 아바타’로 알려져 숫한 비난을 받았았지만 입을 꼭 다물고 있던 안철수로선 어렵게 내뱉은 발언으로 보인다.

 
당내 분란 및 당지지율 바닦으로 어려움을 겪자 처음으로 이명박을 향해 강한 비판 발언을 내뱉었지만 진짜 안철수의 속내는 무엇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    © ytn영상켑쳐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는 13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서 “현직 대통령도 처벌받는 세상”이라면서 “이명박의 기자회견을 보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을 꺼냈다.

 

그런 뒤 “(이명박은) 상식과 품격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대선 개입 댓글 의혹, 블랙리스트 의혹,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상 취소 청원 공작 의혹, 군 사이버사령부 온라인 여론조사 활동 등은 국민의 상식을 무너뜨리고, 국격을 훼손하고 법질서를 위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가 추진하던 바른정당과의 선거 연대 혹은 통합 논의 상황에서 안철수의 이명박 비판은 바른정당과의 연대 및 통합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에는 정병국 등 이명박의 똘마니 정치인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은 “국민의당을 어떻게 봤으면 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3당 통합이 나왔느냐”며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간다는 YS(김영삼)의 3당 합당이 떠오른다”고 반발했다. “호랑이 잡아서 다시 적폐를 쌓아 가려 하느냐”고 했다. 

 

국민의당은 21일 끝장토론을 통해 바른정당과의 연대 등 당의 진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안철수 측은 “선거 연대에는 공감대를 이룬 것 아니냐”는 입장이지만 박지원·정동영·천정배 의원 등은 “선거 연대도 실익이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정체성도 맞지 않는데 자꾸 (통합에) 에너지를 빼면 안 그래도 시원찮은 국민의당이 더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7/11/15 [11:17]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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