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두잔 매일 마시면 암위험 1.5배증가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7/10/18 [11:27]

소주 한두잔 매일 마시면 암위험 1.5배증가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7/10/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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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매일 마시면 암에 걸릴 위험이 1.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이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2천3백만 명을 조사한 결과 소량의 술도 암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 두 잔 정도를 매일 마시면 식도암 위험도가 52%, 그러니까 1.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암과 대장암도 각각 5%, 12% 높아졌다.

 

알코올이 직접 닿는 부위에 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술을 먹게 되면은 식도를 통해서 넘어오기 때문에 (식도는) 알코올의 영향이 가장 직접적으로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더 위험할 수 있다.

 

또, 포도주 100CC나 맥주 320CC 한 잔도 소주 한 잔과 같은 해로움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소주 반 병 이상 마시면서 흡연도 하는 사람은 암 위험도가 최대 5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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