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文대통령 경축사영상 '부적합' 표시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8/21 [09:19]

유튜브, 文대통령 경축사영상 '부적합' 표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8/21 [09:19]

구글의 자회사인 유튜브가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경축사를 일부 광고주에 적합하지 않은 동영상이라는 판정을 내려 파문이 일것으로 보인다.

 

유트브는 수익창출 광고 계약을 한 동영상 게시자들의 영상에 광고를 올리고 일정 광고비를 지불하고 있는데 8월 14일 경부터 "일부 광고주에게 적합하지 않음" "검토 요청"이라는 경고성 문구를 붙이고있다.

 

서울의 소리는 지난 15일 백은종서울의소리 유투브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풀영상 "촛불은 독립운동 계승..."의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동영상을 올렸다.

 

그러자 유튜브 측은 다음날 "일부 광고주에 적합하지 않음" 이라는 문구를 붙여 서울의 소리가 검토 요청을 했으나 다시 "직접 검토로 확인됨" 이라고 답신 문구로 알려왔다.  

 

 

정 모씨는 "대한민국에서 영업을 하는 유튜브가 대한민국 대통령 공식 경축사에 대해 일부 광고주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부정적 표시는 대한민국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존엄을 부정하는 행위로 규탄받아 마땅한 처사이며 즉시 시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 도배방지 이미지

유투브 문재인 영상 부적합 표시 관련기사목록
디지털세상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