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1차 송부 시한 다음 날(15일) 국회에 17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채택해 달라고 재송부 요청을 했지만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 송부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70년 만에 첫 여성 외교장관 임명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산적한 외교 현안에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단 다짐에 대해 국민 60%가 외교장관에 적격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강 장관이 산적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국익 우선 국정 운영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외교안보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강 장관 임명을 더이상 정쟁 도구로 삼지 말아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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