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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6.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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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환경보전 완충지역 개발 논란
 
이준화 기자

 

경남 창원시가 동읍에 있는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의 보전·개발 여부에 대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지정한 완충지역에 사진미술관 건축허가를 둘러싸고  창원시와 건축주 간 법적 다툼 공방이 치열하다.  

 

▲ 사진미술관이 들어설 예정인 부지     © 이준화

 

 

지난달 23일 창원지법 1행정부(재판장 정석원 부장판사)는 A건설이 창원시 의창구청장을 상대로 낸 건축불허가처분 취소소송 변론을 종결했다. 재판부는 오는 6월 20일 선고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A건설은 주남저수지 인근 완충지역 창원시 동읍 월잠리 부근에 위치한 기존 1층 식당(215㎡)을 철거하고 신규로 높이 11m, 지하1층, 지상2층(총면적 1551㎡) 규모로 사진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 철새 악영향과 난개발 우려를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자 법적 소송을 제기했고 오는 20일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법원이 권력과 돈의 힘이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두고 A건설의 손을 들어 준다면 향후 주남저수지의 난개발을 부추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셈이다.

 

동읍 주민 A씨는 “사진미술관은 공사를 강행하기 위한 꼼수다”며 “대형 커피숍과 식당이 들어 설 것이 분명하다. 이곳에 미술관 짓는다고 얼마나 많은 관람객이 오겠냐”고 말했다.  

 

임희자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은 “안쪽 핵심지역이 보호가 되려면 주변 거리는 완충지역으로 개발이 억제가 되어야 한다”며 “사진미술관 건립을 적극 반대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기사입력: 2017/06/19 [10:31]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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