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VR페스티벌 주목받는 이노시뮬레이션

이호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6/03 [10:47]

부산 VR페스티벌 주목받는 이노시뮬레이션

이호진 기자 | 입력 : 2017/06/03 [10:47]

6월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에서 2017 부산 VR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VR/AR 콘텐츠관(의료, 제조, 교육, 게임, 관광, 영상 등 적용사례), VR/AR Technology관(HMD, 360도 영상, 플랫폼, 시물레이션 등), 테마마크관(VR방, VR카페, 어트렉션 기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부산 VR페스티벌의 최대 관심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은 올해 1월 라스베가스 CES전시회에서 VR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 불과 3개월 만에 전 세계에 5백만달러가 넘는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어 VR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자동차, 중장비, 철도 시뮬레이터 등 산업용 가상훈련시스템 시장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의 실적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노시뮬레이션은 융복합 4차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최근 미래 먹을거리로 급부상한 VR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국내외 VR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이윤창출을 증명하며 모범적인 기업상생 모델을 이끌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주력 VR상품인 VR모션시트는 최근 글로벌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 세계 60개가 넘는 국가에 1000여대에 달하는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는 이노시뮬레이션의 풍부한 경험을 정확한 시장분석과 과감한 자체 투자를 통해 집중력을 발휘한 결과로 VR/AR시장에서 제대로 수익을 내고 있는 국내 회사가 없는 상황에서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인터뷰 중인 조준희 대표

 

이노시뮬레이션의 VR모션시트는 17년 동안 쌓아온 첨단 가상현실 시뮬레이션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VR시장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왜냐하면 이노시뮬레이션의 VR모션시트에 착석하여 VR기기를 체험하게 되면 가상현실 몰입감이 순식간에 높아지고, 무엇보다 VR체감에서 큰 장벽인 멀미현상을 현저하게 감소시켜주는 성능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부산 VR페스티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노시뮬레이션의 무선 wifi방식 VR모션시트는 VR의 제약요소였던 거추장스러운 케이블이 없어서 VR파크 같은 체험존 사업을 할 때 뛰어난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이노시뮬레이션은 VR컨텐츠 제작사들과 상생모델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에서 알려져 있는데, 올해 CES전시회에서 전세계 관람객들의 즐거운 환호를 연발하게 했던 ‘VR슬링샷’(테마파크 놀이기구 체험), VR공포의 집 등의컨텐츠를 포함해서 더욱 다양한 VR컨텐츠 제작사들과 제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조준희 대표는 “VR마켓에서 양질의 컨텐츠가 절실하다. 당사의 제품과 마인드는 매우 오픈되어 있고, 우리의 제품에 좋은 컨텐츠를 접목하여 VR체감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협력을 하는 성공모델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 기업과의 제휴에 그치지 않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업체와도 제휴하여 모션이 가미된 다양한 VR콘텐츠를 확보하여 세계시장을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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