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 라이터 불꽃으로 그린 그림

인터넷저널 | 기사입력 2017/02/26 [13:00]

지포 라이터 불꽃으로 그린 그림

인터넷저널 | 입력 : 2017/02/26 [13:00]


미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지포가 캐나다의 천재적인 화가 스티븐 스파주크(Steven Spazuk)를 소개하는 매혹적인 동영상을 공개했다.

파이어 아티스트(Fire Artist)로 알려진 스티븐은 페인트 붓과 같은 전통적인 도구들을 사용하지 않고 불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그을음(fumage)’ 기법을 사용한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동영상에서 스티븐은 불꽃을 사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불의 힘을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전에는 공개된 적이 없는 영상을 통해 스티븐은 지포의 방풍라이터의 불꽃 및 다른 불 도구들을 사용해 ‘종이를 공격’하는 장면과 새의 깃털과 블레이드 등으로 무늬를 새기는 방식으로 그림을 다듬는 과정을 보여준다. 몬트리올 그의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동영상에서 스티븐은 자신의 독특한 예술적 접근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디서 영감을 얻게 됐는지 밝히고 있다.

 

▲ 지포 라이터로 그린 그림.     © 인터넷저널




스티븐의 동영상 시청: https://youtu.be/-odU2Kf4v4A

본래 꿈에서 시작되었다는 스티븐의 아트 스타일은 즉흥성과 자발성에 깊이 빠져 있으며 이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지난 14년 동안 노력해왔다. 미술대 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그와 지포 방풍 라이터와의 오랜 인연은 그의 예술가적 창의성과 영감의 근원이었다.

스티븐은 “불꽃은 내 예술에 진정한 영감을 주는 존재이다”며 “불로 그림을 그리는 내 나름의 방법을 발견했을 때 나는 이것이 내 목소리가 되고 이 작품활동에 매진하게 될 것을 이미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포 라이터는 내 도구함의 한 부분을 차지해왔고 이것이 그 자체로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지포는 내게 영감을 주는 뮤즈인 동시에 도구이고 같이 일할 때 내게 자극을 주는 브랜드이다”고 밝혔다.

독특한 스타일과 클래식한 구조 덕분에 지포 방풍 라이터는 끊임없는 예술적 창작을 위한 캔버스 역할을 해왔다. 초기 시절의 에칭 및 직접 그린 세밀화부터 오늘날 첨단 360도 멀티컷(MultiCut) 조각에 이르기까지 85년 동안 지포는 가장 작은 캔버스에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예술작품들을 담아왔다. 1932년부터 지포는 30만여 가지의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디자인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스티븐 스파주크와의 제휴를 통해 지포는 모든 형태의 예술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데이비드 워펠(David Warfel) 지포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우리는 지포가 디자인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스티븐과의 협력도 이런 취지와 완벽히 일치한다. 우리의 유명한 방풍 라이터 불꽃을 이용한 그의 창의적인 접근법을 존경한다.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포는 영향력 있고 헌신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지포는 기능상의 장점을 초월해 문화적 상징이 되었으며 우리는 고객들이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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