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도 항로 파라다이스호 신규 취항

선박안전기술공단, 봄철 농무기 대비 여객선 특별점검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26 [13:13]

통영-한산도 항로 파라다이스호 신규 취항

선박안전기술공단, 봄철 농무기 대비 여객선 특별점검

편집부 | 입력 : 2017/02/26 [13:13]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 통영운항관리센터는 봄철 농무기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지난 2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및 한국선급과 합동으로 통영항 11척, 삼덕항 3척, 가오치항 2척, 저구항 3척 등 여객선 19척에 대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 신조선 파라다이스호     © 편집부


또한, 통영-한산도 항로에 기존의 노후선이었던 뉴-파라다이스호를 대신해 정원 274명, 최대 25대의 승용차를 적재 가능한 신조선인 (주)유성해운 소속의 파라다이스호가 2월16일부터 항로에 투입됐다.


파라다이스호가 신규 취항함에 따라 지난 2월13일 시험운항을 실시하면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운항관리자, 여객선사 등 4명이 참석해 특별점검과 비상 대응훈련, 기항지 승․하선 시설상태 등을 점검했다는 것. 관리센터는 시험운항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선사 측에 통보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통영운항관리센터 김상초 센터장은 "봄철 농무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더 등 항해장비와 안전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선원들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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