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야외전망대에 서면 주변 숲에서 뿜어져 나온 맑은 밤공기가 코끝에서부터 온몸에 퍼져 활기찬 기운을 주고,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수만 개의 별이 수놓아진 밤하늘과 녹동항, 그 앞바다에서 조업하는 배들이 힘찬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밤하늘과 야경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우주천문과학관의 관측실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800㎜의 초대형 망원경은 사람 눈의 1,300배가 넘는 집광력을 가져 가깝게는 ▴달 ▴행성 ▴은하 ▴성단까지 관측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우주과학 학습의 장을 제공해 준다. 또한, 천문학의 역사와 용오름현상, 우리나라 최초 운석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과 해시계 만들기, 망원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관람 문의는 고흥우주천문과학관(☎061-830-6691)으로 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조은뉴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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