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싶은 울릉둘레길, 새 이름 만들어 주세요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1/20 [09:44]

걷고싶은 울릉둘레길, 새 이름 만들어 주세요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1/20 [09:44]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울릉도 개척시부터 주민들이 이용하던 해안·산·하천을 활용해 조성된 둘레길을 하나로 포괄할 수 있는 길의 명칭과 둘레길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고 선정이 필요하여 울릉군에서는 이번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둘레길의 새로운 이름과 로고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2월 10일(금) 까지이며, 공모분야는 둘레길 명칭과 로고 두 분야로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새로운 이름과 로고는 행남해안길, 도동~저동옛길 등 코스별 다양한 명칭으로 불려진 울릉도 둘레길을 아우를 수 있고 걸으면서 배울 수 있는 울릉도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반영하여야 하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편해야 한다.

 분야별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전자 우편이나 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홈페이지(www.ulleu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둘레길 전체를 포괄할 수 있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명칭 및 로고를 만들어 울릉 둘레길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통해 친근감 있는 명품 둘레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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