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인용, 안종범이 결정적 역할하나?

안 전 경제수석 헌재출석 5시간 신문, 朴대통령 전방위 개입 인정

임두만 | 기사입력 2017/01/17 [00:58]

박근혜 탄핵인용, 안종범이 결정적 역할하나?

안 전 경제수석 헌재출석 5시간 신문, 朴대통령 전방위 개입 인정

임두만 | 입력 : 2017/01/17 [00:58]

[신문고 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1월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앞서 출정한 증인들은 하나같이 기계였다. 윤전추 이영선에 이어 최순실까지 박근혜 대통령에게 유리한 것은 기억이 솔솔 나고 확연한데, 불리한 것은 기억도 나지 않으며, 업무상 기밀이라 공개할 수 없고, 재판 및 특검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 말할 수 없다가 레파토리였다.

    

그런데 이날 5차 변론기일 오후 증언대에 선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은 오후 내내 5시간의 마라톤 증인 신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상대 거액 모금과 개별 기업의 숙원 과제 해결에 깊숙하게 관여한 사실을 인정했다.

 

▲ 이미지 출처 : 안종범 페이스북    

    

우선 안 전 수석은 지난해 7월25일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독대를 위한 말씀 자료에 삼성 경영권 승계문제의 임기 내 해결 언급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중요한 모티브다. 실상 삼성이 최순실이란 아주머니와 정유라란 승마선수에게 특별히 말을 사주고 돈을 줄 일이 없다.

    

더구나 삼성이 “정유라의 승마실력이 뛰어나서 우수 선수지원 차원의 지원”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은 삼성 정도의 정보수집 능력이라면 정유라가 고3 재학 중 부모를 떠나 남자와 동거하며 임심하는 등 불성실한 선수라는 것 쯤은 쉽게 파악하고도 남을 것이다.

 

또 이런 선수에게 삼성이 거액의 지원으로 말을 사주고 “운동을 다시해라”라고 권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 하나로도 삼성의 정유라 지원은 ‘경영권 승계’와 연관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이날 안 전 수석은 헌재에서 "당시 말씀 자료에 기업 이해도가 높은 이 정부 임기 내에 승계문제 해결을 희망한다고 기재된 것이 기억나느냐"는 소추위원의 질문을 받고 "기억한다. 경제수석실 행정관이 작성해서 그대로 올린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이 자료에 삼성 지배구조 개편의 배경이라는 제목으로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 관련 내용, 그룹 주축인 삼성전자 지배력 강화 및 지분구조 단순화란 구절 등이 기재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내용이 논의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이날 안 전 수석은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면에 대해 “SK 측이 사면 확정 전 미리 결과를 알고 있었다”며 이 사면이 특혜였음을 시인했다. 그는 이날 대통령이 "국민감정이 좋지 않으니 사면 정당성을 확보할만한 것을 SK에서 받아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며 “이에 SK이노베이션 김창근 회장의 제안을 받고 자료를 준비했다”고 증언했다.

    

또 김 회장으로부터 최 회장 사면 당일인 2015년 8월 13일 받은 감사합니다. 하늘같은 이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란 문자에 대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사면 사실을 미리 알려주고 받은 문자"라고 검찰에서 진술한 사실도 인정했다.

    

더구나 이날 안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문제와 관련하여 “박 대통령이 현대자동차 30+30 60억, CJ 30억+30억 60억 등 기업별 구체적인 출연금 액수를 지정해 모금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박 대통령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만나 ‘대기업 회장들과 공감대를 형성했고 전경련이 모금했다’고 해명하기로 이야기한 적도 있다”고 말해, 증거인멸이나 부인과정도 협의했음을 말해 모든 공모관계에 박 대통령이 있음을 확인했다.

    

안 전 수석은 이날 박 대통령 지시로 황창규 KT 회장에게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지인을 채용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도 인정했다. 안 전 수석은 박 대통령이 미르재단 설립 전 재단 이름과 임원 명단을 미리 알려줬으며, 재단 임원으로 내정된 사람들도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도 증언했다. 안 전 수석은 업무수첩에 기재된 내용은 박 대통령의 지시를 적은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결국 안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측 탄핵사유에 대해 상당부분 인정하므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인용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즉 기업 현안에 특혜를 주는 대신 돈을 받아내는 전형적 권력형 비리, 이를 은폐하려는 증거인멸시도, 특정기업의 인사개입, 공적기관이라고 하면서 뒤로는 조직까지 구성하고 인사를 내정한 실질적 경영...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에 더는 있어서는 안 된다는 명백한 증거들을 이날 언 전 수석은 인정한 것으로 헌재도 결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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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하자 2017/01/18 [22:35] 수정 | 삭제
  • 열심히일하는 국민과 기업을 모독하지 마라 ?? 초딩도 아는 정의를 모르는 특검은 정신차려라 ?? 대한민국 특검은 초딩도 아는 정의를 아는가 ?? 특검이여 정의는 초딩도 안다 특검이여 박근혜 최순실이 기업들한테 삥듣은 것인데 누가 죄인이고 피해자인지 초딩도 알겠다 특검이 박근혜 잡자고 무리해서 박근혜 최순실한테 삥뜯긴 피해자인 기업과 총수들한테 뇌물죄 적용하는데 그런게 정의인가?? 특검아 초딩들한테 물어봐라 돈 ?은 강도가 나쁜놈인지 돈 ?긴 사람이 나쁜놈인지 초딩도 안다 정의를 모독하지마라 열심히 일하는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이 박근혜 최순실한데 속고 이제는 믿었던 특검한테도 초딩도 아는 이런 피해를 보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은 분노한다 초딩도 아는 정의도 모르는 정의가 무슨 정의인가? 열심히 일하는 대한민국 사람과 기업이 민간안 아줌마한테 미쳤다고 피같은 번돈을 억 단위로 돈을 주겠는가?? --대한민국 정치가 개판이라 이런일이 생기는것이다-- - 최순실 국정농단 최초 원인은 최태민 사기목사놈하고 박근혜가 만나서 시작된것이다- 목사 자격증도 대전에서 무당짓한던 최태민을 조현종 예장(대한예수회장로회)종합총회 회장인 조현종 목사가 무당짓한던 최태민을 꼬셔서 돈 받도 신학교도 안나온 최태민에게 목사 안수를 주었단다 한마디로 가짜 사기 목사놈인것이다 조현종 목사라는 자가 나중에는 최태민 사기목사놈한테 마약도 공급해 했단다(전기영 목사 조웅목사 인터뷰에 나온다 )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 사기 목사놈이 박근혜하고 구국 선교단 구국 십자군 만들어 목사 똘마니들하고 기업과 사람들한테 삥뜯어서 사리사욕하고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 사기 목사놈이 박근혜하고 육영재단 영남대학교 정수장학회 장악해서 사리사욕하고 여자들 농락하고 최태민 사기 목사놈 딸인 최순실도 자기아버지 최태민 사기 목사놈하고 박근혜한테 배운데로 열심히 일하는 기업들한테 삥 뜯어 호빠나 다니고 국정 개입해서 국정농단하고 자기딸 정유라 승마 지원하고 조카 장시호 지원하고 개판이다 최태민 사기 목사놈이 육영수 여사님 사후에 순진하고 어리석은 박근혜 최면술로 세뇌시키고 몸과 마음을 지배하고 속이고 이용하더니 최태민 사기 목사놈 딸인 최순실까지 박근혜를 속이고 이용해서 국정농단하고 사리사욕하고 호빠나 다니고 개판이다 병신년에 (2016년) 박근혜 최순실 때문에 대한민국 병신이 됐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신차려야 한다 대한민국 반드시 정치 개혁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냇 다음 네이버 구글 검색창에서 최태민 박근혜 정윤회 최순실 고영태 정유라 검색해 보면 나옵니다 이정도는 초딩도 인터넷 검색해서 알수 있지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인터넷 다음네이버 구글 검색창에서 -인생을 사기나 치면서 살지 말자 --반드시 검색해 보시고 대한민국 국민과 대권주자도 정치인도 공무원들도 초딩도 아는 사기에 속지 말기바랍니다 제발 대한민국 국민이 진실을 바르게 알고 정신차려야 나라가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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