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무어 감독, 트럼프 조명 다큐 상영[시네뷰]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조명, 뉴욕 IFC센터서 18일 무료상영특유의 풍자로 사회성 짙은 작품을 만들어온 미국의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무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조명한 새 영화를 제작했다.
18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에 따르면, 무어는 <트럼프랜드의 마이클 무어>(Michael Moore in TrumpLand )라는 제목의 새 다큐멘터리를 이날 뉴욕시 IFC센터에서 무료 상영한다.
무어 감독은 컬럼바인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룬 ‘볼링 포 컬럼바인’으로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고, 또 2001년 9·11테러 당시 조지 부시대통령의 무능을 비판한 ‘화씨 9/11’(2004년)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최근엔 미국 펜타곤을 비판한 ‘다음 침공은 어디?’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트럼프에 비판적인 무어 감독은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클린턴을 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난 백인들이 트럼프에게 표를 몰아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원본 기사 보기:마이씨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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