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받아

[시네뷰] 편집이나 재심의 없이 28일 개봉,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6/09/27 [17:04]

영화 '아수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받아

[시네뷰] 편집이나 재심의 없이 28일 개봉,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6/09/27 [17:04]
 
김성수 감독의 신작 <아수라>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아 편집과 재심의 없이 그대로 개봉한다.
 
지난 19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아수라>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흉기와 총기 등을 이용한 폭력 묘사, 마약 음주 흡연 등의 약물 묘사 등에서 자극적임. 그 외 주제, 대사, 공포, 모방위험 부문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류했다.
 
이에 <아수라>측은 "제작 단계부터 높은 수위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예상됐다"며 "더 이상 편집 없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개봉할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러닝타임은 132분.
 
 

원본 기사 보기:마이씨네
  • 도배방지 이미지

아수라 청소년관람불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