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29일 개막 4일까지

[시네뷰] 한국과 프랑스의 재기 발랄한 단편 영화의 향연, 극장 등 여러곳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6/09/27 [17:33]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29일 개막 4일까지

[시네뷰] 한국과 프랑스의 재기 발랄한 단편 영화의 향연, 극장 등 여러곳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6/09/27 [17:33]
제8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2016)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이수 아트나인에서 진행될 제8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식에는 이창우 조직위원장, 서명수 집행위원장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해외 게스트와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 감독들이 참석한다.
 
뿐만 아니라 개막작으로 선정된 국군 영상광고 <아주 오래된 영화관>의 주연 배우 정재진 역시 SESIFF2016의 시작을 함께한다.
 
단편 영화 <아주 오래된 영화관>은 국군의 헌신과 노력을 영화관이라는 판타지적 공간에서 감성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정재진 배우가 함께한 단편 영화 <아주 오래된 영화관>은 제8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첫 공개 된다.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 ‘한국 내 프랑스의 해’를 기념하여 프랑스 단편 영화들을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각 영화들은 독창적인 주제를 가지고서 프랑스의 단편 영화의 매력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신문 속 사건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실사 애니메이션 <신문이 살아있다>, 실험적인 VFX로 유태인 학살을 판타지적으로 표현한 영화 <사자의 서>, 그리고 한국적 색채가 담긴 동화 <줄줄이 꿴 호랑이>는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제8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취지 아래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극장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 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서 관객들에게 세계 각국에서 모인 ‘현재형의 상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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