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 노리는 늑대와 다윗의 돌팔매질

[포토에세이] 젠트리피케이션 현장, 싸이 그리고 리쌍 그 다음은?

김오달 기자 | 기사입력 2016/08/12 [15:51]

양떼 노리는 늑대와 다윗의 돌팔매질

[포토에세이] 젠트리피케이션 현장, 싸이 그리고 리쌍 그 다음은?

김오달 기자 | 입력 : 2016/08/12 [15:51]
"양떼를 공격하는 늑대에게 다윗이 돌을 던진 것과 같은 심정이에요"
 
싸이와의 분쟁을 마무리하고, 테이크아웃드로잉의 '한남동살이'를 이달 말로 마무리하는 최소연 대표가 마지막 전시 오프닝을 끝낸 저녁, 내게 건넨 이 한마디의 울림이 아직도 가시질 않는다.
 
▲     ©김오달 기자

그렇다.
 
그들은 골리앗도 그 무엇도 아니다. 고작해야 자신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아무 명분도 없이 살육을 일삼는 짐승.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않을 허기짐에 허우적대는 아귀라는 이름의 괴물일뿐이다.
 
▲     ©김오달 기자

두려움에 맞서 힘껏 싸우라는 말은 허위다. 두려움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맞서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한다.
 
여전히 난 그 이유를 찾고있다. 그리고 우리도...
 
아래는 어제(10일)부터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테이크아웃드로잉의 마지막 전시 <드로잉 : 괴물정령>의 오프닝데이 현장스케치.
 
▲     ©김오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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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의 여러 이슈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취재해나가는 미디어활동가 김오달입니다. 후원계좌 - 우리은행(김오달) 549-022249-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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