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매체 변희재 띄우기, 홍정식 출마자 발끈

4·29재보궐선거 관악을 무소속 출마 예비후보, 조선 등에 불공정보도...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5/03/24 [01:39]

우파매체 변희재 띄우기, 홍정식 출마자 발끈

4·29재보궐선거 관악을 무소속 출마 예비후보, 조선 등에 불공정보도...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5/03/24 [01:39]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4.29 재보궐선거 관악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홍정식 예비후보가 일부 우파매체들이 변희재 예비후보 띄우기를 하면서 불공정 보도를 하고 있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 관악산에서 22일 물의날을 맞아 물 아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관악을 무소속 홍정식 예비후보     © 홍정식 예비후보 제공
 
 
홍정식 예비후보는 21일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자신이 출마를 선언한 관악을 후보자 보도에서 일부 매체의 실명과 기자 실명을 공개하고 날선 비판을 마다하지 않았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뉴시스 박세희 기자, 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뉴데일리, 올인코리아 外, 중앙선관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 관악구 선관위를 각각 거명하면서 "주요 정당 후보 아닌 예비후보중 유독 변희재는 표기하고 2014년 12월 30일 최초 등록해 80여일 동안 두더지 작전으로 민심을 파고든 홍정식 예비후보를 왜 빼는지 너무 불공정해 중앙선관위 언론보도 심의위에 관악을 무소속 후보중 특정후보 띄우기에 대한 이의를 제기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예비후보는 이어 "무소속 후보 표기에 공정성을 유지하도록 바로 수정해달라"면서, "병석에 누운 노모를 간병하면서 지역 바닥 구석구석에서 새벽 5시부터 동네 마을버스 번갈아 타고 다니며 눈물겹게 피땀 흘리며 발로 뛰는 진정한 애국 진영 후보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공정하게 표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의 이 같은 분노는 뉴데일리등 일부 우파 매체들이 관악을 후보를 거론하는 기사에서 변희재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빠트리지 않으면서 자신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는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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