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일(일요일) 최근 공식 활동을 통해 만나보기 어려운 '텔미' 요정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MTV 원더걸스 시즌 3' 촬영을 위한 뉴욕 행을 일 주일 가량 앞두고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MTV의 제작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은 것이다.
 
이번 만남은 데뷔부터 함께한 MTV의 라이프스타일 뮤직 다큐멘터리 'MTV 원더걸스' 제작진들과 함께 첫 뉴욕 행의 설렘을 나누고 멤버들의 졸업도 자축하는 등 의기 투합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한민국 전역을 '텔미'댄스 열풍으로 뒤흔들고 아시아의 눈을 새롭게 주목시키는 열정을 내뿜은 뒤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2월은 팀 안팎으로 무척이나 뜻 깊은 달이다.
 

▲ 여성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 보아돌이

안으로는 멤버 예은과 선예가 고등학교를, 선미와 소희가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며 밖으로는 시즌 1과 시즌 2를 통해 원더걸스의 성장과 함께 동고동락한 MTV의 라이프스타일 뮤직 다큐멘터리 그 세 번째 시리즈인 'MTV 원더걸스 시즌3'의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뉴욕 땅을 밟게 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세상을 위한 도전과 도약의 출발선이라는 측면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이번 졸업과 뉴욕 행은 뜻 깊은 사건들이다.
 
졸업이라는 끝을 다시 시작으로 삼아 떠나는 첫 번째 뉴욕 여행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프로듀서 겸 가수인 박진영의 뉴욕 공연에 참여, 처음으로 미국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은 물론, 세계 음악계의 주요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의 MTV 뉴욕 스튜디오 방문, 삼성전자 노트북 센스 브랜디드 뮤직비디오 'Wishing On A Star' 촬영 등 데뷔 전부터 꿈꿔왔던 활동들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1월 29일 폭발적인 지원 속에 150대 1을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명의 'it센스 뉴욕 원정대'와의 특별한 만남도 기다리고 있다.
 

▲ 포스터.     © 보아돌이

'텔미' 요정들의 첫 뉴욕 행을 앞에 두고 자축과 의기 투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모임에서 MTV 제작진들은 원더걸스의 졸업을 축하하는 것은 물론, 가슴 벅차하는 새로운 경험을 눈앞에 둔 멤버들 각자가 보다 많은 경험과 추억을 담아 오라는 의미에서 축하 케익과 함께 삼성 VLUU 디지털 카메라 5대를 각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MTV 원더걸스 시즌 3'는 평소 멤버 전원이 꼭 가보고 싶어했던 도시인 뉴욕에서 스타가 아닌 평범한 소녀들로 살아가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소탈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평소 원더걸스 멤버들의 주요 관심 분야인 음악, 패션, 예술 현장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가수 박진영의 미국 콘서트 무대에 게스트로 서는 모습까지, 원더걸스의 새로운 매력을 한껏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이번 뉴욕 여행 기간 동안 촬영할 삼성전자 노트북 센스 브랜디드 뮤직비디오 'Wishing On A Star'는 오는 3월 5일(수요일)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 MTV와 포털 다음을 통해 동시에 첫 공개될 예정이며 'MTV 원더걸스 시즌 3'는 오는 3월 7일(금요일) MTV를 통해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MTV 원더걸스 시즌' 시리즈는 JYP에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고 데뷔를 앞 둔 5명의 예비 가수들의 데뷔 준비 모습을 방송한 시즌1(2006년 12월)에 이어 멤버들의 첫 팬 사인회, 중국 진출, 광고 현장 등 화려한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에서 일일 아르바이트 사원에서, 서빙 그리고 요리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갖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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