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연착의 주범은 다이어트?

지나친 '체중감량' 다이어트로 쓰러져 응급처치 하느라 정차

온라인비 | 기사입력 2007/01/08 [22:04]

뉴욕 지하철 연착의 주범은 다이어트?

지나친 '체중감량' 다이어트로 쓰러져 응급처치 하느라 정차

온라인비 | 입력 : 2007/01/08 [22:04]
(서울=OnlineBee) 권순정 기자 = 새해 목표 중 하나를 "체중 감량!"이라고 정해놓은 여성들이 참고할 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본인에게도 해를 주지만 사회적으로 큰 민폐를 끼칠 수 있다는 보도.
 
획기적인 다이어트 정보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아래의 얘기에 잠시 귀를 기울여보자.
 
뉴욕을 기반으로 한 지역신문 AM뉴욕은 1일(현지시간), 도시교통공사(MTA: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 직원의 말을 인용, 2005년 10월부터 일 년 동안 열차 연착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환자'들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런데 주목할 부분은 이 환자들 중 대부분이 가장 작은 '0' 사이즈 옷을 입기 위해 식사를 거르다가 쓰러지는 여성들이라는 것.
 
응급 의학 전문가 아심 넬슨(Asim Nelson)은 "사람이 12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몸이 약해지기 시작하고 사나흘 동안을 계속 굶으면 쓰러지는데도, 여자들은 여름철에 아름다운 몸매를 갖기 위해 굶는다"고 말한다.
 
실제로, 뉴욕에 사는 T양은 지난 달 다운타운 4번 열차를 타고 맨하탄 빌리지 아카데미(Manhattan Village Academy)로 향하는 길에 갑자기 쓰러졌고, 넬슨이 부른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자신의 고백에 따르면, 그녀는 그 날 아침도, 그 전 날 저녁도 먹지 않았다고 한다.
 
넬슨은 그 날 오전에만 T양과 같은 이유로 쓰러진 5명의 여성에게 응급조치를 취해 주었다고.
 
넬슨의 말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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