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비행자동차 나왔다

오스트리아 발명가 가족, 25년에 걸친 투자로 개발 완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0/31 [13:43]

양산형 비행자동차 나왔다

오스트리아 발명가 가족, 25년에 걸친 투자로 개발 완성

편집부 | 입력 : 2014/10/31 [13:43]
 오스트리아에서 양산형 비행자동차가 공개됐다. 에어로모빌 3.0(AeroMobil 3.0)이라는 이름의 차량을 오스트리아의 발명가가 29일 오스트리아 ‘파이오니어 패스티발’에서 공개한 것이다.
 
에어로모빌의 공동 창업자인 스테판 클라인은 “나는 지난 25년간 아버지와 형제들과 함께 차고에서 (비행자동차)개발을 위해 전념했으며, 여러 번의 프로젝트와 프로토타입을 제작했었기에 이번에 상용화를 할 수 있는 모델을 공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차량은 트랜스포머형태로 전방 조종석 뒤에 펼쳐진 날개가 위치하여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전환될 수 있게 했다.
 
특징으로는 일반 도로에서 달리며, 주차도 가능하지만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조종사 면허가 있어야 하고 비행 중 문제가 발생시 낙하산이 펴져 천천히 착륙을 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륙시에는 250미터의 활주로가 필요하지만 착륙시에는 50미터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로모빌 3.0은 로택스 912엔진을 장착하여 지상에서는 최대160km로 주행이 가능하고 비행 최대속력은 200km에 이른다. 주유는 일반주유소에서 휘발유 주유를 하면 된다. 연료소비는 비행시 리터당 12.5km로 알려졌다.

원본 기사 보기:더윌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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