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이탈리아' 박탈자가 만든 섹스영화?

미르카 비올라 감독 <캠걸>,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신촌메가박스...

이경헌 기자 | 기사입력 2014/05/26 [01:52]

'미스 이탈리아' 박탈자가 만든 섹스영화?

미르카 비올라 감독 <캠걸>,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신촌메가박스...

이경헌 기자 | 입력 : 2014/05/26 [01:52]
▲     © 이경헌
지난 1987년 미스 이탈리아에 당선됐다가 기혼임을 숨긴 사실이 발각돼 당선이 무효된 미르카 비올라 감독이 영화 <캠걸>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회사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알리체가 돈을 벌기 위해 세 명의 친구와 함께 온라인 성인 사이트를 만들고 캠 카메라를 통한 섹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캠걸>이 이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8일간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제 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비올라 감독은 29일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후 6월 1일 오후 5시 메가박스 신촌에서 <캠걸> 상영 후 사랑과 경제를 말하다라는 주제에 관해 김은실 집행위원의 사회로 이안 프로그래머, 김주희 이화여대 박사, 김효진 한겨레 기자 그리고 구지현 감독과 함께 토론회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마이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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