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가족애 담긴 '하얀 자화상'

사랑이 있어 가슴 따뜻한 작품, 7월 17일까지 문화공간 엘림

이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07/06/08 [02:01]

[연극] 가족애 담긴 '하얀 자화상'

사랑이 있어 가슴 따뜻한 작품, 7월 17일까지 문화공간 엘림

이경민 기자 | 입력 : 2007/06/08 [02:01]
▲ 연극 [하얀 자화상]의 공연 모습     © 구현령 기자
 

진정한 가족애가 무엇인지를 묻는 가슴 따뜻한 연극 [하얀 자화상](연출 강영걸)이 이달 6일부터 7월 17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작품은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주인공 정숙(우상민 분)을 둘러싼 가족 간의 대립과 사회 속 장애에 대한 편견 등의 문제를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이해로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은 ‘강영걸’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정숙 역으로는 브라운관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연기자 ‘정애리’가 더블캐스팅 되어 또 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극의 첫 장면으로 정숙(우상민 분)이 죽은 엄마의 영정사진을 안고 노래부르는 모습     © 구현령 기자
▲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누나 정숙으로 인해 가족들이 갈등을 빚는 장면     © 구현령 기자
▲ 정호(최승일 분)네로 온 정숙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정호와 그의 처(이희정 분).     © 구현령 기자
▲ 정길처(김남진 분)가 부부싸움으로 슬퍼하자 위로하는 정숙     © 구현령 기자
▲ 과거 회상 장면으로 정숙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가족의 모습     © 구현령 기자
▲ 아무리 장애가 있는 딸이 가진 아이지만 뱃속의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박혜진 분)     © 구현령 기자
▲ 정숙이 집을 나가자 끊이지 않고 말다툼을 벌이는 가족들     © 구현령 기자
▲ 고향집에 가고 싶어하는 정숙과 그 것을 못마땅히 여기는 동생 정은(김부심 분)     © 구현령 기자
▲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노래 부르는 장면     © 구현령 기자
▲ 결국 정숙은 복지시설로 들어왔지만 다른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보살피며 잘 지내느 장면   © 구현령 기자
▲ 노래와 함께 수화를 가족들 앞에 선보이는 모습     © 구현령 기자
▲ 끝으로 서로의 모든 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가족들의 모습     © 구현령 기자
 
[공연 정보]---------------------

공연명 : 연극 [하얀 자화상]
연출 : 강영걸
공연장소 :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
공연기간 : 2007.6.6~7.17
관람료 : 1만2천원~2만원
문의 : 02-3672-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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