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학생들이 별도의 시험을 치르지 않고 원장의 추천만으로 검사로 임용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노리꾼들이 '이젠 검사도 세습하게 생겼다", "음서제다"며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법무부는 19일 변호사시험 합격자 외에 로스쿨 재학생을 별도의 시험을 치르지 않고 추천을 받아 검사를 임명하는 사전 선발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젠 검사도 세습이 가능하겠네", "이제 지네덜끼리 세습하는구나....아주 조선시대로 되돌려 놨군", "이제 검찰쪽에서 새로운 현대판 음서제가 도입되는구만"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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