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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매트 리브스의 첫 뱀파이어 프로젝트로 전세계 언론과 명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렛미인> 속 12살 뱀파이어 소녀와 그녀를 사랑한 소년의 특별한 비밀 대화법 ‘모스부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살기 위해 두 남자를 사랑한 12살 뱀파이어 소녀의 잔혹로맨스 <렛미인> 속 소녀와 소년만의 특별한 대화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이후 12살 소년 오웬의 옆집으로 이사 오는 한 소녀와 남자. 어딘가 묘한 분위기의 소녀, 그리고 이따금 벽을 통해 들리는 알 수 없는 소리에 오웬은 귀를 기울이게 된다. 자신만의 공간인 집 앞 정글짐에 매일 밤 모습을 드러내는 소녀에게서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된 소년은 벽을 통해 그녀와 대화할 수 있는 자신들만의 비밀언어 ‘모스부호’를 생각해 낸다. 이렇듯 점과 선으로 알파벳과 숫자를 나타내는 전신부호로, 해난 구조를 위해 사용되어 온 모스부호는 영화 <렛미인>에서 소년과 소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러한 영화 속 모티브인 모스부호를 앞서 활용한 이벤트가 펼쳐져 네티즌 사이에 화두가 되고 있다. 12살 뱀파이어 소녀와 그녀를 사랑한 두 남자를 둘러싼 슬프고도 잔혹한 로맨스를 암시하는 영화 <렛미인>의 예고편에 숨겨진 모스부호의 의미를 해석하면 추첨을 통해 예매권을 선물 하는 것. “뱀파이어 소녀가 보내는 비밀 메시지를 맞춰라”라는 타이틀로 다음, 트위터, 네이버 까페 네영카 등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에서만 현재 9000명 이상이라는 폭발적 참여기록을 세우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모스부호의 의미에 대한 정답으로는 ‘HELP ME’ ‘네 안에 들어가게 해줘’ ‘영원히 함께하자’ Let me In’ 으로 해석한 답변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스부호에 대해 처음 알게 됐어요. 비밀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 이 모스부호를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_고상맘” “사연이 있어 보이는 한 소녀 뱀파이어가 된 잔혹한 운명 그 사연이 너무나 궁금합니다_달래78” “살기 위해 인간과 사랑을 해야 했던 12살 소녀 뱀파이어의 잔혹 로맨스가 펼쳐지는 11월 18일 개봉관으로 모두 고고씽~~_상수리”등 영화에 대한 기대들이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 세계 언론의 극찬과 함께 전 세계 베스트셀러 작가와 감독 등 명사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상 공개 및 광고 집행시 마다 주요 포털 사이트 영화 검색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렛미인>은 이번 모스부호 이벤트로 더욱 더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클로버필드>의 매트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절대 실패할 수 없는 프로젝트’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12살 뱀파이어 소녀를 사랑한 한 남자와 소년의 잔혹 로맨스 <렛미인>은 2010년 11월 18일, 새로운 신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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