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광고 주목도 전년대비 10% 하락

한국방송광고공사, ‘소비자 행태 조사’ 보고서

선호 기자 | 기사입력 2006/12/07 [11:26]

신문광고 주목도 전년대비 10% 하락

한국방송광고공사, ‘소비자 행태 조사’ 보고서

선호 기자 | 입력 : 2006/12/07 [11:26]

국내 소비자들의 신문과 지상파TV의 이용시간이 올해도 전년대비 하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문의 경우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주목도가 전년대비 10%포인트 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상파TV 시청시간 하락 지속= 지난 1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발간한 ‘2006년 소비자 행태 조사(MCR)’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국내 지상파TV의 평균 시청시간은 일일 평균 2시간 12분으로, 지난 1999년 3시간22분이었던 것에 비해 70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2시간24분에 비해서도 12분 정도 줄어든 수치다. 요일별로는 2006년 지상파 시청시간은 평일 1시간59분, 토요일은 2시간31분, 일요일은 2시간57분으로 지난 1999년 2시간57분, 토요일 4시간2분, 일요일 4시간48분에 비해 큰 감소세를 보였다. 라디오의 경우 일일 이용시간은 49분으로, 1999년 58분에 비해 10분 정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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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43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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