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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오컬트무협소설 연재
"샤르한, 나 파르바티를 네 아내로 맞이하거라"
연회장은 곧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군사들이 여자들을 끌고 와 줄 세우고, 차례로 베일과 옷을 벗겨 얼굴과 몸매를 드러내고, 장수들이 마음에 드는 여 ...
이슬비
| 2017.10.22 12:21
"저를 양녀로 맞고싶다고 받아들이면 됩니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저는 이모부님의 양녀가 되지 않겠습니다. 제가 굳이, 읍루씨가의 여식에게 가무를 선보여야 했던 그이처럼, 저의 학업의 정 ...
이슬비
| 2017.10.09 08:14
"살 거라고, 살아서 반드시 가주가 될 거라고"
그러나 서란의 관심을 끈 것은 시종이나 유모, 보모가 되기 위해 시장에 나온 이들이었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후계 경쟁에서 밀려나 시종으로 팔리게 되 ...
이슬비
| 2017.10.03 10:21
"작게 얻으면 일국, 크게 얻으면 천하 아닌가"
아버지는 아들이 뜻하는 바가 있음을 파악하고 말하였다. “그 이익을 어찌 한낱 숫자놀음 따위로 헤아릴 수 있겠느냐. 작게 잃으면 일신(一 身)의 목숨 ...
이슬비
| 2017.09.19 10:51
"한 사람을 왕으로 세우면 몇배 이익일까요?"
유흔은 의자에 깊숙이 등을 기대고 앉았다. 그 모습이 흡사, 서서히 사냥감을 향해 다가가는 포식자의 소리 없는 발걸음 같아, 운한은 유흔을 바라보는 ...
이슬비
| 2017.09.09 09:51
"부상국은 여인들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오히려, 김씨가를 제외한, 북방의 제화족 무가일수록 여성을 남성보다 높게 여기는 가풍을 가지고 있어 남성 후계의 행실과 권한을 제한하고, 남성을 억 ...
이슬비
| 2017.09.03 11:38
"그렇다, 서란은 아직 질 때가 아니었다"
유흔은 조용히 서란을 끌어안았다. 지는 때를 알아야 피는 꽃도 꽃이랴. 그렇다. 꽃이 피면 지는 때가 있듯이, 사람의 일생 또한 피는 때가 있으면 지는 ...
이슬비
| 2017.07.23 11:20
"지는 때를 알아야...피는 꽃도 꽃이랴"
유흔은 책에서 고개를 돌렸다. 자신이 실각하던 날, 스스로 황궁에 불을 지르고, 황제의 인장을 우물에 던져 넣고, 황제의 대례복을 하나하나 벗으며 군 ...
이슬비
| 2017.07.09 09:20
"노는 아이들 보니 내마음 절로 움직이는구나"
유흔은 책장을 계속 넘겼다. 하얀 포에 붉은 바지를 입은 여인이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창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삽화와 함께, 만엽집에 등장하는 유명 ...
이슬비
| 2017.07.05 10:25
"방계 딸년 주제에 감히 가주를 똑바로 쳐다봐"
정옥이 두 번, 세 번 거듭 명령했지만 서란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정옥이 펼쳐 들고 있던 접선을 접어, 서란의 뺨을 세게 내리쳤다. 서란은 우당 ...
이슬비
| 2017.06.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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