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언론블로그·UCC댓글논쟁디지털세상월드뉴스정치·경제사회·문화포토·만평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편집  2017.11.20 [20:08]
자유게시판   편집게시판   전체기사보기
흥사단원으로 구국의 삶 산 '한시대' 선생
새롭게 조망받는 미주 독립운동가,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이영일

독립운동가 한시대(韓始大·1889~1981) 선생. 일제로부터 짓밟힌 조국을 눈물로 등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인재 양성과 조국 독립을 위해 민족교육에 힘쓰고 대한인국민회 재건과 광복군 창설을 지원한 독립운동가다. 그러나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시대 선생의 미주 독립운동 활약상과 그의 활동이 얼마나 미주 한인사회의 단결과 통합, 광복에 영향을 끼쳤는지가 구체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국가보훈처가 2016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생을 선정하면서부터.

그가 20대 후반에 독립운동단체인 흥사단에 입단해 죽을때까지 흥사단 활동에 전념했으나 활동 무대가 주로 미국이어서 국내 흥사단에서도 그의 존재나 활약상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었다. 선생의 정확한 얼굴은 ‘島山安昌浩全集’14권 318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 흥사단 179 단우 한시대(韓始大) 선생     © 이영일
인재양성과 민족교육 헌신한 불꽃같은 삶

선생은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03년 부모를 따라 노동 이민자로 하와이로 건너 왔고 1914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멘티카에서 사탕무 농장 경영을 시작하면서 사업가로 성공한다.

1916년 4월, 대한인국민회 멘티카지방회를 설립하고, 1913년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해 활동하던 흥사단에 1917년 9월 입단함으로서 본격적인 민족독립운동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국내에서 3․1운동이 발발하고 당시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이었던 안창호 선생이 독립선전외교활동과 재정모금활동을 천명하자 한 선생은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재산의 상당 부분을 납부하며 자금 모금에 일익을 담당한다.

선생은 1924년에 다뉴바 한인국어학교 교장으로 한인 2세 민족교육에 뛰어든다. 1930년에는 딜레노지방회 회장에 취임하고 1937년부터는 대한인국민회 중앙집행위원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40년에는 대한인국민회 중앙집행위원장으로 임시정부의 한국광복군 창설을 적극 후원하였고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대규모 해외한족대회를 개최하는 등 재미 한인사회의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독립이후 국내에서 주목받지 못한 독립투사

선생은 해방 이후 재미한족연합위원회대표단을 결성, 대표단 단장으로 국내에 입국해 새로운 국가건설을 위해 노력했고 고국에서 활동을 마친 후 미국으로 돌아가 농장 경영과 흥사단 활동에 전념했다.

정부는 미주지역 독립운동 단체의 통합을 이끌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흥사단 정신으로 무장하고 애국의 한길로 조국 광복을 위해, 해방후에는 국가발전과 미주 한인의 단결을 위해 헌신한 한시대 선생.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삶은 선생의 이름처럼 한 시대를 올곧이 미주 한인사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조국독립운동을 이끄는데 바친 민족 지도자의 전형적인 불꽃이었다.

경희대NGO대학원에서 NGO정책관리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문화일보 대학생기자, 동아일보e포터 활동을 했고, 시민의신문에서 기자 교육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중앙일보 사이버칼럼니스트, 한국일보 디지털특파원, 보도통신사 뉴스와이어의 전문칼럼위원등으로 필력을 펼쳤다. 참여정부 시절 서울북부지방법원 국선변호감독위원,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삼청교육피해자보상심의위원등 다양한 민간위원을 역임했다. 2015년 3월, 사회비평칼럼집 "NGO시선"을 출간했고 각종 온오프라인 언론매체에서 NGO와 청소년분야 평론가로 글을 써오고 있다.
 
기사입력: 2016/02/10 [11:08]  최종편집: ⓒ 인터넷저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
[한시대 2월 독립운동가] 흥사단원으로 구국의 삶 산 '한시대' 선생 이영일 2016/02/10/
뉴스
연재소개
경희대NGO대학원에서 정책관리 석사과정을 전공했으며 흥사단,공선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시민센터등의 NGO에서 활동함. 현재 서울흥사단 사무국장, 국방부 삼청교육피해자보상심의위원회,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자문위원과 한겨레 전문필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등 자유기고가로 활동중.
'정치·매국 차이도 모르는 오만한 대통령"
스티브 유, 그가 용서받지 못하는 이유
“백남기 농민 죽음, 이 시대 억울한 희생”
"경쟁은 현실? 술담배도 허용하죠, 의원님?"
“돈없어 생리대 못사, 존엄과 인권의 문제”
“성범죄자 직업자유, 피해자고통 보다 중요?"
“청소년시설이 경제활성화에 방해된다?”
옥시 불매운동 성공해야 하는 까닭
“1년에 고작 2번? CYS-net 부실 우려”
“약속은 국가·개인 신용, 안지키려면 하지마"
"박 대통령, 도산 선생 소통을 배우라"
“정부, 채용절차법 실효성 확보의지 있나”
“말기적 아동성폭력, 공동체성 회복해야 치유”
“북한로켓 남한자폭?, 망연자실 개성공단”
흥사단원으로 구국의 삶 산 '한시대' 선생
“정부, 독립적 반부패기관 복원해야”
“반부패 4대백신, 약발 좀 먹힐까”
“이런 식물국회, 사상초유 선거구 없다”
“곤두박질 치는 시민단체 1호, 서울YMCA”
"쏟아지는 아동학대 대책, 평소엔 뭘 한건가"
최근 인기기사
실시간 댓글
태극기를 저런대 도용해서 한다는자체가
김오달입니다. 페이스북으로 메시지 주
누구신지요?
김오달 기자님 연락처 좀 알수 있을까
무생이사위 마악전과가 있는데, 집유로
아무리 생각혀도 준표가 방빼야겠다,
씨발럼이라고 썼다가 고소당함 주어 없
518진실규명을 원합니다. 당시 진실을
다운로드하면 무료입장할수 있다는데
죄송. ㅠ.ㅠ 요즘 회원가입을 님처럼
  회사소개만든이광고/제휴 안내후원기사제보기사검색
Copyright ⓒ 2006 인터넷저널. All rights reserved. Email us for more information. e메일 injournal@injourn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