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미래통합당과 합당을 연기하고 있는 미래한국당에 어떠한 협상도 할 수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22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 24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당 대표는 “21대 국회 개원은 이전 국회의 개원과 상황이 다르다”며 “민주당은 법정 시한 내에 반드시 개원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개원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섭단체인 미래통합당 뿐만 아니라 다른 비교섭단체들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21대 국회 개원을 위해 다른 당과 적극적 협상의지를 드러냈지만, 미래한국당에는 “여러 가지 사유를 들며 (미래통합당과) 합당을 연기하고 있다”며 “꼼수 미래 통합당과는 어떠한 협상도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대표는 “미래한국당에 21대 국회가 끌려 다니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21대 국회는 법정 시한 내에 개원하고 바로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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