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너지면, 인류 희망 잃게 됩니다", 코로나19 방역 동참해야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0/03/24 [11:51]

"한국 무너지면, 인류 희망 잃게 됩니다", 코로나19 방역 동참해야

서울의소리 | 입력 : 2020/03/24 [11:51]

 

전 세계의 코로나 감염자가 22일 기준 31만에 달하고 사망자마저 급격히 늘어, 1만 3천 명을 넘기면서 전 인류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비교적 의료시스템이 뛰어난 유럽선진국들마저 코로나에 여지없이 무너지고, 백신이나 특효약 개발은 아직 요원하기에, 전 세계가 절망과 공포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오직 한 나라만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감염확산을 단시일 내에 극복하고 평정을 되찾은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정권교체 이후, 전염병 창궐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정부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방역체계, 그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이 효과를 거두면서,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감염확산을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비상식적인 사이비집단 신천지의 대규모 집단발병 초기만하더라도, 전 세계의 그 누구도, 하물며 대한민국 국민들조차도,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이 중국 우한과 같은 대규모 희생 없이도, 감염확산을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신속한 조치와 의료진의 희생은 물론, 국민들의 적극적인 봉사와 참여가 인류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만한 위대한 업적을 만들어 낸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불가능을 가능케 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단합된 힘이, 작금 감염확산으로 죽어가는 모든 인류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른 것이었습니다.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돼 붕괴위기에 놓인 유럽 선진국들과 미국은 물론, 막 발병이 시작된 오지의 작은 나라들까지도, 감염확산을 제압할 유일한 희망은 오로지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극복사례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개신교 교회와, 소수의 일탈자들로 인해, 주춤하던 감염확산이 다시 고개를 들고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가공할 전염력으로 인해, 극소수의 감염자만으로도 단시일에 거대도시를 감염시킬 수 있는 만큼, 나 하나쯤이라는 방심이 곧 전국을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호소합니다. 작금 대한민국의 방역체계는 공포에 떨며 죽어가는 전 세계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전 인류의 운명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손에 달려 있으며, 대한민국이 무너지면 전 인류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국민들이 우리가 인류의 구원자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대한민국은 물론, 죽어가는 전 인류를 감염확산으로부터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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