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관협력으로 읍성곽길 양고살재길 해안마실길 활성화

박광희 기자 sv5@ | 기사입력 2020/03/17 [11:42]

고창군, 민관협력으로 읍성곽길 양고살재길 해안마실길 활성화

박광희 기자 sv5@ | 입력 : 2020/03/17 [11:42]

(C) 박광희 기자 sv5@

全北|박광희 기자|sv5@daum.net≪고창고창군이 고창의 역사·문화·생태가 어우러진 예향천리마실길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창군과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임병대)가 지난 12~14일 읍·면 지회 회원 및 주민들과 봄을 맞아 해안문화마실길(17) 중 안현돋음볕마을에서 손화중 피체지까지 잡목 제거 및 예초작업, 쓰레기 줍기, 주변정리 등 지역주민과 손잡고 안전하고 쾌적한 예향천리마실길 가꾸기 및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안내판과 팔각정 등 노후시설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예향천리마실길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생태환경보전협의회를 주축으로 형우회, 자율방법대 등 24개 지역사회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앞장서 자발적으로 길을 가꾸고 봉사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좀 더 많은 사회단체가 길 가꾸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향천리마실길은 2010년 고창의 자연환경과 문화역사 자원을 담아 마실길로 만들어졌다. 1코스 읍성성곽길 14, 2코스 편백숲길 7.2, 3코스 문수산단풍길 9.5, 4코스 온천길 7.2, 5코스 양고살재길 5.2, 6코스 방장산길 17.5, 7코스 고인돌길 5, 8코스 해안문화마실길 17, 9코스 동학농민군진격로 19.5, 10코스 가시연꽃길 13등 고창군 역사·문화·생태가 묻어나는 총 10개 코스 115로 조성돼 있다.


원본 기사 보기:전북저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