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이 0.5%라는 보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0시 기준 사망자 22명에 대해 확진자 대비 사망자수로 따진 치명률은 0.5%"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가 각각 1명, 50대 5명, 60대 70대가 각각 6명, 80대가 3명"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치명률이 3.7%로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65세 또는 50세 이상의 성인층이면서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치명률이 높다"며 "이분들을 우선적으로 중증치료 또는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하게끔 좀 더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치명률, 사망률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저작권자 ⓒ 인터넷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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