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작·판매 신차 8종 실내 공기질 '합격점', 기준충족 조사결과

김인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0 [10:37]

국내 제작·판매 신차 8종 실내 공기질 '합격점', 기준충족 조사결과

김인서 기자 | 입력 : 2020/01/10 [10:37]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신차 전 차종의 실내 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년간 국내에서 제작ㆍ판매된 8개 신차에 대해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8개 물질의 권고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해 측정한 결과 실내 공기질 관리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C) 출처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신차의 실내 내장재에 사용되는 소재 및 접착체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실내공기질을 평가·관리하여 차량 내장재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개정된 국토교통부고시(제2019-144호) “신규 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이 적용되었다. 2019년 3월, ‘17년 11월에 제정된 국제기준과의 조화를 위해 국내고시를 개정하였고, 평가 방법 변경·관리물질 추가 등 기준이 강화되었다.

7개 평가 물질에서 신규 유해물질 1종(아세트알데하이드)이 추가되어 총 8개 물질을 평가하였고, 시료 채취 시간 증가 등 측정 방법이 기존보다 강화되었다.


원본 기사 보기:휴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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