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안방 극장에 선보인다.

손예진, 현빈이 주연을 맡으며 방송 전부터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재벌 상속ㄴ녀 윤세리(손예진 분)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돌풍을 만나 북한에 불시착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이 드라마에서 현빈은 윤세리를 숨겨주다 사랑에 빠지게 되는 북한군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았고, 리정혁의 연인이자 퀸카인 서단 역은 서지혜가 맡았다.

이외에도 리정혁과 대립각을 세우는 북한군 소좌 조철강 역에는 오만석이, 비밀스러운 젊은 사업가 구승준 역은 김정현이 맡아 주·조연 모두 탄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방송 첫 날인 14일부터 방송 직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스트리밍을 할 예정이며, 일본과 유럽 지역에는 내년 2월 16일 전 회차를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고, 드라마 <굿 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