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휴양시설 개장, 홈페이지 예약

김인서 기자 | 기사입력 2019/12/10 [11:03]

서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휴양시설 개장, 홈페이지 예약

김인서 기자 | 입력 : 2019/12/10 [11:03]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이 지난 6일 신규 개장했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푸르름이 가득한 해송 숲으로, 피톤치드와 함께 서해안의 바다 내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희리산은 산세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휴양림 내에 있는 등산로를 통해 서해안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이 많이 찾고 있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 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충청남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 이용객들로부터 산림휴양시설 확충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3개동 10실을 신축하고, 12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 시작했다.

▲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모습. (C) 산림청 제공


산림문화휴양관은 장애인 객실 4실을 포함하여 총 10실로 이루어져 있고, 예약은 국·공·사립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 (www.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숙박시설(숲속의 집 9동 9실, 연립동 4동 14실, 산림문화휴양관 3동 10실) / 캠핑카(자동차) 야영장 22개면 / 야영데크 57개면이 있다.

숙박시설 사용료(4인실)는 비수기 평일 40,000원, 성수기 및 주말 73,000원이다.


원본 기사 보기:휴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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