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新한류 파리서 한국웹툰 이어 간다, 내년 3월까지 전시회

[행정법률신문=류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9/12/02 [10:35]

유럽 新한류 파리서 한국웹툰 이어 간다, 내년 3월까지 전시회

[행정법률신문=류재우 기자] | 입력 : 2019/12/02 [10:35]

▲ 파리코리아센터 개관 기념 웹툰 전시 포스터 (C) [행정법률신문=류재우 기자]


[행정법률신문=류재우 기자] 신한류 콘텐츠 한국 웹툰을 소개하는 전시가 출판만화 강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과 함께 1121()부터 2020331()까지 파리코리아센터에서 웹툰으로의 여행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웹툰 전시는 20일 개원하는 파리코리아센터의 개원을 기념해 한국 만화의 해외 홍보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한국 웹툰의 역사와 현황, 웹툰 플랫폼 등을 소개하고 태블릿 PC를 통해 한국 웹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에는 프랑스어 서비스 만화전문플랫폼인 델리툰, 이즈네오, 토리웍스 등이 추천한 웹툰 콘텐츠와 만화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프랑스에 진출한 작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웹툰 원작 드라마인 <타인은 지옥이다><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영상에 불어 자막을 제작해 선보인다.

 

아울러 프랑스에서 출판된 한국만화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올해 9월 프랑스 일간지 휴머니티 선정 1회 휴머니티 만화상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김금숙 작가의 <>을 비롯하여, 2017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새로운 발견상(Prix revelation)’ 수상작가인 앙꼬의 <나쁜 친구>, 송아람 작가의 <두 여자 이야기>와 박윤선 작가의 <홍길동의 모험> 등이 전시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한국 웹툰이 유럽 문화예술의 중심지 파리에서 소개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만화가 한류 콘텐츠로써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교류와 협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행정법률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