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그리스 신성 치치파스, 테니스 ATP투어 왕중왕에 등극

최재국기자 | 기사입력 2019/11/19 [11:08]

21살의 그리스 신성 치치파스, 테니스 ATP투어 왕중왕에 등극

최재국기자 | 입력 : 2019/11/19 [11:08]

[다경뉴스=최재국 기자] 21살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는 그리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니토 ATP 결승에 진출했다.

▲ 치치파스 (C) 최재국기자

지난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대회 준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었다. 그리고 이번 니토 ATP 투어 파이널 준결승전에서 자신의 우상인 페더러 선수를 이겼다.

지난해 21세 이하 선수들을 위한 차세대 ATP 결승전 트로피를 들어올린 지 12개월 만에 치치파스는 올 시즌 런던 마스터즈 대회에서 세계 8위 안에 들었다.

역사상 최초로 이 엘리트 대회에 출전한 그리스 선수인 치치파스는 1년 만에 니토 ATP 결승에 진출하여 도미니크 팀 선수에게 세트 스코어 2:1로 역전승하고 대망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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