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관람객 46만 명 돌파, 올해 50만 명 기대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9/11/14 [10:05]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관람객 46만 명 돌파, 올해 50만 명 기대

하인규 기자 | 입력 : 2019/11/14 [10:05]

▲ 세미원 가을풍경 (사진제공=양평군청)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세미원 연꽃 (사진제공=양평군청)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양평=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이 지난 11월 10일(일) 연 관람객수 46만 명을 돌파했다.

세미원은 올해 목표인 연 관람객수 45만 명을 돌파하고 50만 명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폭염의 영향이 컸던 2018년도 연 관람객이 378,507명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개관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지난 10월 4일 세미원은 올해 40만 번째 관람객에게 세미원 MD상품을 증정하고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세미원 연 관람객수 50만 명을 달성한다면 50만 번째 관람객에게 4인 가족 기준 1년치 쌀 소비량인 240kg(2018년도 통계청 발표)를 증정할 예정이다. 증정품은 양평 친환경 쌀로 제공되며 이는 양평의 친환경농업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쌀 소비량을 촉진하려는 목적이다.

지난 10월, 세미원은 MBN ‘최고의 한방’에 방영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김수미와 탁재훈, 윤정수, 장동민, 허경환이 함께 방문하여 엄마와 아들 간의 여행 컨셉으로 화목한 시간을 보냈으며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세미원은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2019 세미원 겨울여행’을 진행한다. 동절기 세미원은 관람료 할인과 더불어 관람객에게 카페와 연꽃빵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SNS 인증샷을 올리면 연잎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세미원 배다리 (사진제공=양평군청)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 세미원 수련 연못(사진제공=양평군청)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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