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4차로 국도 마지막구간 서생~온양 9.2km 15일 개통

김인서 기자 | 기사입력 2019/11/13 [10:46]

부산∼울산 4차로 국도 마지막구간 서생~온양 9.2km 15일 개통

김인서 기자 | 입력 : 2019/11/13 [10:46]


부산∼울산간 4차로 신설국도 마지막구간인 울주군 서생면~온양읍 9.2km가 15일 오후 2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울주군 서생면에서 온양읍까지 9.2km를 11월 15일 개통함으로서 부산시 기장군에서 울주군 온산읍을 잇는 국도 31호선 4차로 신설사업(21.5km)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도로는 2009년 4월 착공 이후 10년여 동안 총 2,0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는 기존 2차로 도로를 대신하여 폭 20m의 4차로(L=9.2㎞) 도로를 신설·개통했다.

▲ 장안-온산1 국도건설공사(서생교차로) (C) 국토교통부 제공

▲ 장안-온산2 국도건설공사(신암교차로) (C) 국토교통부 제공


그간, 국도 31호선 부산-울산간 4차로 신설사업(21.5km, 5,259억원)은 부산 기장군 이천리∼임량리(5.8km, 1,248억원)구간의 ’14. 12월 개통을 시작으로, 부산 기장군 임량리∼울주군 서생면(6.5km, 1,913억원)구간을 ‘18. 3월 개통하여 공용 중에 있으며, 이번 울주군 서생면∼온양읍 9.2km 구간을 개통함으로서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ㅇ번 개통으로 나사/진하해수욕장, 간절곶 등 울주군 동해안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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