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월 14일(목)에 실시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예비소집일, 11월 13일)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사전에 명확히 숙지하고,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예비소집일(11.13. 수)에 반드시 참석해야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일에 참석하여 수험표를 지급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는 것이 최선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통신·결제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허용
올해 수능에서도 휴대 가능 시계에 대한 점검을 매우 엄격히 진행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답안지 마킹은 신중하고 꼼꼼하게
답안지는 필적확인란을 포함하여 지급되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하여야 하며, 연필이나 샤프 등으로 기입하지 않도록 한다.
4교시 한국사영역 필수,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 방법 숙지
수험생들이 응시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4교시 실시되는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으로, 특히, 탐구영역 선택과목의 수에 따른 응시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하여야 하며, 미응시할 경우 당해 시험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탐구과목 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 탐구 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 등 일체의 시험 준비 또는 답안지 마킹행위를 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4교시 응시방법 위반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모의평가부터 선택과목별 문제지의 양식을 일부 변경하였다.
문제지 유형(가형,나형) 및 문형(홀수형,짝수형) 확인 철저
2교시 수학영역은 유형(가형, 나형)과 문형(홀수형, 짝수형)이 구분되고 1교시 국어영역·3교시 영어영역·4교시 한국사영역은 문형(홀수형, 짝수형)만 구분되므로, 문제지를 받으면 책상에 부착된 스티거에 표기된 자신이 선택한 유형(가형, 나형) 또는 문형(홀수형, 짝수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며,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을, 짝수이면 짝수형 문제지를 받아 풀어야 한다.
기타 유의사항
수험생은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시험실을 무단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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